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은 구운 계란 후기 작성합니다.
저는 삶은 달걀 보다는 구운 계란을 더 좋아하는데요.
집에서 만들기는 번거로워서 보통 적당한 가격대로 선택해서 인터넷에서 구입을 합니다.
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후기도 괜찮아 보이고 맛도 있을 거 같은 곳을 택하게 되었습니다.
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곳이라 배송도 빨랐어요. 오전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발송인 듯했습니다.
우체국쇼핑몰에 입점된 곳인데 저는 g마켓이 좀 더 저렴해서 거기서 샀어요.
2판 60알 15,660원에 구매했습니다.
구운 계란이 싸면 60알에 만원 초반대도 간혹 나오긴 하는데 저는 후기가 조금 걸려서 너무 싸면 또 안 사게 되는 게 있는 거 같아요. 사실 구운 달걀 오랜만에 사는 거라 그냥 좀 맛있는 게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.
하루 만에 도착한 구운 계란입니다.
60알 모두 1알도 깨지지 않고 잘 도착했네요.
깨지는 경우도 있을 텐데 전 여태껏 깨졌던 적은 없는 거 같아요.
육안으로 보면 색이 연한 것부터 짙은 거까지 다양했습니다.
그중 한 알을 까보겠습니다.
계란은 좀 작다 싶은 것부터 일반적인 계란 크기까지 있더라고요. 크기가 좀 제각각이라 아쉬웠어요.
작은 건 작고 적당한 건 적당해서 좀 당황스럽더라고요.
계란은 껍질이 잘 까지기는 하는데 밑부분은 약간 달라붙어서 잘 안 벗겨지는 경우도 있기는 했어요.
반들반들해 보이죠? 다이소에서 산 간장 종지인데 크기 가늠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ㅠ
계란은 탱글한 느낌은 아니고 부들부들합니다.
제 입에는 계란마다 맛이 좀 다르게 느껴져서 맛이 균일하지 못하다고 느꼈어요.
전반적으로 무난한 맥반석 달걀맛이에요.
노른자가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네요.
얘는 적당한 크기 계란을 골랐어요.
하루의 2개씩 며칠 먹다 보니까 가볍게 먹기 좋은 거 같아요.
가격이 무난한 편이지만 제 입의 더 잘 맞는 구운 계란을 찾기 위해서 다 먹으면 다른 제품을 사볼 거 같아요.
그래도 배송 빠르고 계란이 깨지지 않고 맛도 무난해서 좋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.
가족들 모두 잘 먹고 있어요. 구운계란 찾고 계시다면 참고해 주세요~
친환경 무항생제 국내산 계란을 사용했다고 합니다. 전 사실 참숯에만 꽂혀서 그걸 보고 산거긴 한데요ㅎ
여름이라 구운 계란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다던데 아직까진 실내에서 보관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.
저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했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셔도 좋아요~
https://link.gmarket.co.kr/tpT2SzwVPB
G마켓-(HACCP인증) 황토가마 참숯 구운계란...
18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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